아이 약 먹고 토하면 ? 탈수 예방까지
- 생활 꿀팁
- 2021. 6. 8.
약을 먹고 아이가 토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한민국 동네 약국 사용 설명서'의 내용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구토의 원인에 따른 대안 그리고 탈수 예방을 위한 전해질 보충제의 제조법과 복용법까지 알아봅시다
아이가 약을 먹고 토했어요
약을 먹고 30분이 되지 않아 토했다면?
1회분을 다시 먹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때는 토한 즉시 바로 먹이는 편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토한 직후에는 뇌가 잠시 피로해져서 토하는 능력을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토할 가능성을 줄이려면 바로 다시 먹이세요.
쓴 약과 구토
쓴 약을 못 먹는 아이의 경우 설탕을 소량 섞어서 먹이세요. 우유나 분유에 타서 먹이지 마세요! 약의 효과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달라진 분유 맛으로 추후 분유를 거부할 수도 있어요. 과일주스 역시 약효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꿀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토를 잘 일으키는 약
약 자체가 구토를 유발하는 경우( ex. 타미플루캡슐 )에는 식사 중간이나 식사 후 즉시 먹이면 좋습니다.
자주 토하는 아이
약뿐만이 아니라 평소 다른 음식물도 자주 토하는 경우에는 분유나 밥의 양을 적게 자주 먹입니다.
탈수 예방
자주 토하면 탈수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를 막기 위해서는 수분만 보충해서는 안되고 전해질(이온)을 보충해줘야 합니다. 시중에 파는 이온음료를 전해질 보충제로 착각하기 쉬운데, 이온음료는 당분이 함유되어 있어 설사를 동반할 경우에는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전해질 보충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끓여서 식힌 1L 물에 소금 반 티스푼(2.5g), 설탕 6 티스푼(30g)을 녹이면 만들 수 있고 베이킹소다가 있다면 소금의 반을 베이킹소다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도 전해질 보충제를 살 수 있습니다. 차선책으로는 보리차를 먹이면 됩니다. 전해질 보충제는 조금씩 자주 먹이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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